이번 주요사업은 하반기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편성 방향과 사업 진행과정 등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통해 주요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의회-집행부 간 정책공유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약계층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기반조성 확대 등 문화예술 부문과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시설 확충 등 체육분야, 차별없는 관광환경 조성 등 관광분야의 2022년도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23년도 목표와 발전방향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영봉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질타하면서 “공공기관 출연금의 실집행액이 낮아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예산에서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운영비에 비해 저조해서 빈깡통 같은 심각한 수준이다” 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의 건실한 경영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