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재건축 빨리 좀… 구청장이 국토부에 직접 건의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재건축 안전기준 완화 등 요청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구의 최대 현안인 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송파구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평가 항목 가운데 구조 안전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 환경 비중을 15%에서 30%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현재는 구조 안전성 배점 비중이 높다 보니 주거 환경이 열악해도 구조물 자체가 튼튼하면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의뢰 절차를 폐지하는 안을 건의했다. 국토부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판정한 결과를 다시 의뢰해야 하는 중복 절차를 없애자는 것이다.

구는 재건축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을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 개정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현재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일로 적용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보면 조합설립인가일부터 준공인가까지 평균 10년, 사업시행인가일부터 준공인가까지 평균 7년 소요된다. 재건축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이 개정되면 재건축부담금이 줄어들어 재건축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적극 행정 지원으로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09-15 1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