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최우수·‘지원단’ 우수상
서울 서대문구의 가족 돌봄 청년(영 케어러) 지원 사업이 이달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수 정책 사례로 꼽혔다. 사진은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직원(왼쪽)이 영 케어러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는 모습. 서대문구 제공 |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지역 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복지 정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1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민관 협력 및 자원 연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선 ‘민관 협력 및 자원 연계’ 분야에서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활발하게 운영한 것을 비롯해 선진 복지 제도 벤치마킹, 동 복지대학 운영, 복지 등기 우편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민관 통합사례관리 매뉴얼 제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추진 등이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조희선 기자
2022-12-19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