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도내 장애인·노인·노숙인·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비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규모는 승합차 24대, 경차 26대 등 총 50대다. 지난해 40대에서 10대 늘어났다.
사회복지시설의 선호도에 따라 승합차의 비중(지난해 승합차 12대, 경차 28대)을 높였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차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3000만원, 경차 1300만원 이내다. 지난해 보다 지원 금액이 증액됐다.
김능식 경기도복지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서비스 제공기관 간 격차를 해소하고,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