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보폭 넓히는 오세훈, ‘북자도’ 홍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이자만 130억’ 날린 마산해양신도시 원점… 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4개 특별자치시도 뭉쳤다… “자치분권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수박 겉핥기’ 특별지자체 감사위… 시도·교육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울산, 전국 첫 초교 보조교재 6개국 언어로 번역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3학년 수업 활용… 내년엔 4학년
다문화 가족 학생들 ‘지역화’ 도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보조교재(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 울산’.

울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사회과 보조교재를 6개국 언어로 번역해 수업시간에 활용하면서 다문화 가족 학생들의 ‘지역화’를 돕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보조교재(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 울산’을 아프가니스탄 다리어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해 1만 3500여권을 보급한 데 이어 내년에는 초등학교 4학년용 보조교재 ‘우리 지역 울산’ 1만 3000여권도 만들어 사회과 수업시간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지역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다문화 가족 학생들은 ‘우리 고장 울산’과 ‘우리 지역 울산’ 등 2권의 번역 교재를 활용해 사회과 수업을 받는다. 6개국 언어는 아프가니스탄 다리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족 학생들이 우리 고장 울산을 바르게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3-09-22 9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