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와 몽골 중소기업청 간 우호교류 노력 인정
서울 동대문구의회는 정성영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동대문구의회와 몽골 중소기업청 간 우호교류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메달 수여식은 지난달 21일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 신관 광장 앞에서 개막한 몽골 농식품 홍보박람회 ‘MADE IN MONGOLIA – 2023, KOREA’에서 진행됐으며, 몽골 정부를 대신해 에르덴사이한 몽골 중소기업청장이 수여했다.
동대문구의회와 몽골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0월 ‘몽골 특산품 홍보박람회’에 이어 지난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농식품 홍보 박람회’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과 지난 9월 업무협의회 및 협력각서를 통해 양 기관 간 우호교류를 강화해 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정 부의장이 몽골정부가 외국인에게 57번째로 수여하는 우정의 메달을 받게 됐다.
정 부의장은 “동대문구의회와 몽골 중소기업청 간의 교류는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을 넘어 글로벌 다문화시대에 한국과 몽골 간 더 다양한 문화교류와 우호적인 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동대문구에서의 작은 시도가 양국의 관계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은 글로벌 사회에 의료 나눔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및 한국 의료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지원에 선정되면 치료비뿐 아니라 왕복항공권, 숙소 등 체재비, 차량, 통역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