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마곡동 로뎀소아청소년과를 평일 저녁까지 운영하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평일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주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명절 포함)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료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화곡동 연세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실 진료비용 부담 감소로 이어져 아이를 둔 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아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가 정착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2024-01-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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