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 따르면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8번길 34)에서 최대 5일간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다만 방문 전 대여 가능한 탐지장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센터에는 기존 전자파탐지기 2대, 적외선탐지기 3대, 영상탐지기(불법촬영 영상 송출 화면을 실시간으로 탐지) 1대에 올해 고성능 초정밀전파탐지기 2대를 추가 구매, 모두 8대의 탐지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대여 방법, 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www.gg.go.kr/wom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불법촬영 탐지 장비 대여사업을 통해 도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