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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대한전선, 1400억 해저케이블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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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가운데) 충남지사와 오성환(왼쪽)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가 19일 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와 당진시, 전력·통신 케이블 생산 글로벌 기업인 대한전선㈜이 대한민국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4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협약에서 당진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건설하는 1공장에 이어 4만 4800㎡ 부지에 2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2공장은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 등 최첨단 라인을 구축해 1공장 대비 약 5배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대한전선은 당진시의 적극 지원 및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당진항 등의 인프라 때문에 고대지구에 2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2공장은 2027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의 의미가 담긴 약속”이라며 “충남을 해저케이블 분야 세계적 전초기지이자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홍성 이종익 기자
2024-02-2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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