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로터리 대대적 개선… 고가 철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산비 폭등, 쌀값 폭락… 농민들 거리로 나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북 대표 ‘청송사과축제’ 온라인으로 먼저 즐겨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철강도시 포항의 진화… 바이오헬스 분야로 산업 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1절 송파에 55m 높이 초대형 태극기 휘날린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가락시장 사거리서 게양식 개최
순국선열 숭고한 독립정신 새겨


지난해 서울 송파구가 3·1절을 기념해 개최한 대형 태극기 게양식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는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제105주년 3·1절인 다음달 1일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3·1절 가락시장 사거리를 태극기를 테마로 재조성했다. 서울 최고(最高) 55m 초대형 태극기와 60여기의 군집기가 어우러지며 서울의 대표 태극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라는 표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105명의 주민이 특별 초청됐다. 행사는 초대형 태극기 게양부터 독립유공자 축사, 다 함께 외치는 만세삼창 등으로 구성됐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삼일절 노래’를 시작으로 군악대, 기수단의 위용 넘치는 대형 태극기 게양식, 한림예고생들의 ‘아름다운 강산’ 태극기 댄스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의 참여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3·1절, 송파대로 하늘 높이 초대형태극기를 게양해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몸 던진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존중과 예우를 다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4-02-27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