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2024년 남산시민대학 입학식’에서 시의회 특강 개최
용산가족공원에서 맨발걷기·국민댄조운동 프로그램 제공 약속
입학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석진 남산시민대학 학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UPF 김선교 서울시연합회장, 송덕화 시민대학 이사장과 이사진 및 159명의 입학생과 월남참전자회 전우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석진 학장은 인사말에서 “남산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종교, 이념, 정치, 연령, 성별 등 모든 것을 초월해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평생교육의 하나로 작년에 출범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기쁨을 창출하고 평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1학기 국내외 시찰 중 국내는 거문도, 해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다녀올 예정이라고 하며 많은 학생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산시민대학에 입학한 159명의 입학생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해처럼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시의회에서 특강을 개최하려고 하오니 많은 분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 용산가족공원에 황톳길, 마사톳길, 흙길 등 맨발로 걷는 1km 건강길을 개장해 놓았다”고 전하며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사시도록 국민댄조(댄스와 체조)운동을 용산가족공원 등에서 3개월간 시범 실시한 결과, 참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히 어르신 입학생들을 위해 용산가족공원에서 맨발걷기와 국민댄조를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특강 시간을 마련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남산시민대학은 지난해 3월 8일에 첫해로 216명의 어르신이 입학해 탁구, 당구, 남산길 걷기, 일본어 강좌, 스크린골프, 노래교실,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했고, 일본 해외시찰 및 서울시의회 방문 등을 통해 같은 해 12월 27일 178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