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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인형극으로 장애인 어려움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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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에게 인형극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어린이들이 노원구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장애 감수성을 담은 이색 교육프로그램들로 장애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 1월 기준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2만 6403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3%에 이른다. ‘THE편한 노원’이라는 비전하에 장애인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 중 주축이 되는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성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대상 인원도 1700여 명으로 늘었다.

특히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인형극 형태의 교육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효과적이다. 장애인식개선 교육 인형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8회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반을 운영하는 기관을 우선으로 편성했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민원업무 담당 직원에게 수어(手語) 교육도 처음으로 실시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신분증 주세요, 복지카드 발급 필요하세요?” 등 민원 현장에서 자주 쓰는 표현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인식개선 파트너로 활동할 ‘THE공감노원’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및 홍보에도 구민의 참여를 강화한다. 서포터즈와 함께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는 유튜브 외에도 대형 옥외전광판, 영상광고판 등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 송출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진정한 장애친화도시는 편의 제공에 멈추지 않고 그 너머를 바라보는 통찰이 필요하다”며 “인식개선 교육을 받거나 콘텐츠를 접하는 순간이 모이고 축적되어 조금씩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공감이 스며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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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