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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오른쪽) 서울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야채를 사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고물가 시대 알뜰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양천구는 5일과 6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전국 44개 지방자치단체, 70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22년 김장철 직거래 장터에서부터 참여 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해 각 지자체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남 밀양시(콩된장·찰고추장) ▲전북 무주군(고추·더덕·도라지) ▲강원 횡성군(고춧가루·피땅콩·서리태) ▲경북 의성군(마늘·사과식초) ▲전남 해남군(멸치·꽃새우)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해 지난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이 외에도 자매결연지인 강화군(순무김치), 부여군(사과·배·밤), 완도군(김·미역), 화순군(감자·참기름)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 300여개 품목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직거래 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로 당일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김동현 기자
2024-09-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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