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도록 지속적인 관심 가질 것”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행당동에 조성 예정인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 건립’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4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왕십리·행당지역은 성동구 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 비중을 차지하며, 12세 이하 아동 비율도 32%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평생학습관과 복합문화센터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행당 7구역 재개발 완료로 인한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문화·복지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왔다.
구 의원에 의하면, 행당동 122-6번지 일대에 들어설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는 1층에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가상스포츠 체험실, 창의예술 체험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평생학습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강좌, 요리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독서당 문화여가 누림센터’ 건립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행당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도록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