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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스포츠마케팅 ‘통 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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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타운·체육공원 등 건립
한 해 200억 넘은 경제효과 거둬

강원 양구군이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일으키는 이른바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군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한 해 2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120억원을 투입한 양구읍 하리 제2실내테니스장을 이달 완공한다고 3일 밝혔다. 총면적은 5038㎡이고, 테니스장 4개 면과 246개 관람석으로 이뤄진다.

또 군이 344억원을 들여 양구읍 고대리에 짓는 종합스포츠타운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1개 동과 다목적체육관 2개 동으로 구성되고, 부지 면적은 9469㎡다. 현재 공정률은 70%대다.

군은 2026년 말까지 190억원을 들여 종합체육공원도 건립한다. 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9만 4002㎡ 규모로 들어서는 종합체육공원은 축구장 2개 면과 야구장 1개 면을 갖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스포츠 중심 도시 양구를 알리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양구 김정호 기자
2024-1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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