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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3억여원 모금… 취약층에 재기부[고향사랑 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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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도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포스터.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지난해 총 93억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전남, 경북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도와 시군이 함께 각종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전북자치도 본청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3391건 3억 4900만원이다. 2023년보다 기부자가 32% 증가, 고향사랑기부제가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 기부자는 수도권 거주자가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남권 16%, 호남·제주권 13% 순이었다.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전북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고르게 이뤄졌다. 기부자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2%, 27%로 과반을 차지했다.

답례품 선호도는 쌀, 사과, 꿀, 이강주, 치즈 순이었다. 전북의 고품질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공급해 지역의 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뒀다.

전북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받았다. 기부자가 기부 포인트를 취약계층에 재기부할 수 있는 독창적인 답례품 사업을 발굴해 관심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쌀)을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기부하는 나눔 실천 사례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연계한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밀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침밥 먹기 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쌀소비 촉진 운동을 병행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5-01-22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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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