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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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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등 300억원 규모 긴급 추경 추진


무안군청 전경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특별재난구역이 선포된 전남 무안군이 민생 회복 추경을 통해 1인당 1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300억원 규모의 민생 회복 긴급 추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은 사고 이후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민생회복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군의회와 협력해 3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게 된다.

추경예산 재원으로는 그동안 소비성 지출 축소와 교부세 확충 노력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254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또 쌀값 폭락에 따른 농가 소득보존 23억원과 초‧중‧고‧대학생 입학축하금 11억원 등 신속 집행 대상 예산의 60%인 22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하는 등 민생회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군민 민생회복에 정책의 최우선을 두고 민생회복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추경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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