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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수 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13조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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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 대상액 62.3% 상반기 내 집행

경남도와 시군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3조원 규모 사업 예산을 올 상반기 집행한다.

도는 지난 23일 경남연구원에서 18개 시군이 참석한 ‘2025년 예산부서장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시군 예산부서장 회의 모습. 2025.1.24. 경남도 제공


회의에서 도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70.3%, 시군 55% 등 62.3%에 해당하는 13조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 안에 집행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신속집행 추진 이후 상반기 목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해 집행 실적을 관리한다. 또 현장 상담 등으로 신속한 예산 집행을 지원한다. 도는 특히 민간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관련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0조원으로 잡고 다음 달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군과 함께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도는 2025년 국비 10조원 확보 목표를 세운 바 있으나, 지난해 말 국회에서 감액예산이 통과하면서 최종 확보액은 9조 6000여억원에 그쳤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도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상반기 신속집행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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