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복지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진행됐다.
이날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성남시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의 상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에게 합창단 활동은 중요한 문화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으나, 현재까지 시 차원의 명확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성 의원은 ‘희망을 노래하는’이라는 이름과 달리, 합창단의 운영 실태는 열악한 상황이라 지적하며, 성남시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의 성남시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장애인 부모와 가족을 지원하는 것은 장애인을 지원하는 것과 동일하다. 합창단은 장애인식개선과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에서 지원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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