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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안 받아요” 경남 산청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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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내 최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교통비 절감·안전 승하차 등 교통 복지 실현


경남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 2025.5.2.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일 산청터미널 앞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2021년 1월 버스요금 1000원 단일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제정·군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도내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시행한다.

무료 농어촌버스는 하루 14대 운영한다.

군은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는 군민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도 기대한다. 승객들이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다. 군은 사고 위험이 줄고 고령층·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등 교통 복지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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