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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건설 청양·부여 여론조사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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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측 “응답률 낮아 신뢰 의문”
충남도 “응답 가구수 문제 없어”

충남 청양과 부여 지역 등 지천댐 주변 주민들의 댐 건설 찬성 여론이 높다는 조사를 두고 충남도와 반대 주민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반대 측이 낮은 응답률과 신뢰성 등의 문제를 지적하자 지자체가 재반박하면서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댐 건설 추진을 위한 여론조사의 실시 배경을 설명하고 반대 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도는 지난 18일 지천댐지역협의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76.6%(1167가구)가 댐 건설에 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대 의견은 23.4%(357가구)였다.

그러나 댐 건설 반대 측은 조사 방식과 공정성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명숙 지천댐건설반대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표본추출 방식이 아닌 가구별로 한 명씩 조사한 것은 전수조사도, 표본조사도 아니다”며 “응답률이 34%에도 미치지 못하고 댐 건설에 비판적인 일부 마을은 조사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영면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낮은 응답률과 관련해 “조사에 필요한 최소 응답 가구수는 400가구로 실제 조사는 3배 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지천댐 건설 인접 지역 반경 5㎞ 내 거주하는 450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응답률은 33.8%(1524가구)로 나타났다.

조사원 신뢰성 논란에 대해 김 국장은 “조사 시 현지인을 조사원으로 고용하고 설문 난도가 높지 않아 기본 교육 후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했다”며 “이장 등 마을 대표의 협조를 받아 고르게 조사원을 모집했다”고 반박했다.

홍성 박승기 기자
2025-06-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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