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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빈집 ‘새 보금자리’…충남 태안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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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완료한 이원면 포지리의 주택. 군 제공


버려진 빈집이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청년 등의 안정적 주거 여건 제공을 위해 새롭게 탄생했다.

충남 태안군은 이원면 포지리 한 주택에서 진행해 온 충남도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고 31일까지 청년,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1호 주택인 이곳에는 80.43㎡(약 24.3평) 면적에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거주 가능 기간은 1년이며, 1회 갱신이 가능하다.

보증금 및 임대료는 없다. 입주는 8월 11일 이후 가능하다.


리모델링을 완료한 이원면 포지리의 주택 내부. 군 제공


충남도와 태안군이 함께 추진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귀농·귀촌인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빈집 소유주는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아 부담을 줄여 주택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무주택자는 비용 없이 안정적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1호 주택’ 준공을 계기로 주택 소유주 신청을 받아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할 것”이리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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