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이 지난 15일 준공됐다.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에는 특별조정교부금 4억 5천만 원과 시비 1억 원 등 총 5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길이 838m의 맨발걷기길과 560m의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이 조성됐다.
천연 미네랄로 유해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재료인 적운모를 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성호호수 일대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하여 단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체험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