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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복합센터·광폭형 온실 건립

충북 음성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화훼복합문화센터와 광폭형 온실 건립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화훼산업진흥지역에 걸맞은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다.

금왕읍 용계리 음성화훼유통센터 부지에 조성되는 화훼복합문화센터는 전체면적 292㎡ 규모의 단층 건물로,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이곳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훼 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폭형 온실은 전체면적 1082㎡, 높이 15m, 폭 25m 규모의 H빔 구조로 지어진다. 열대식물, 다육식물, 선인장 등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설 전시·판매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2024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국내 첫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300여 농가가 화훼를 생산 중이며 2016년부터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화훼 농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화훼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이 화훼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화훼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과 대형 화훼집하장 건립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남인우 기자
2026-01-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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