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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은 30대… 답례품 1위는 ‘고양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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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고양페이.


지난해 경기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억 59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기부 건수는 1677건으로 2023년보다 늘었고, 2024년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2월 모금액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는 등 연말정산을 앞두고 기부가 집중했다.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가 전체의 96%를 웃돌았으며 10만원 미만 기부는 144건으로 3% 수준에 그쳤다. 10만원을 초과한 고액 기부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7832만원을 기부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24%, 20대 13%, 50대 9%, 60대 4% 순이었다.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고양페이 신청이 10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더채움의 하루견과 204건, 고양축협의 행주한우불고기 194건, 온스 농업회사법인의 꿀 124건 순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모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9월 경주에서 열린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시 누리집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이어왔다. 시는 앞으로도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양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 한상봉 기자
2026-01-22 C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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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