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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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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고향사랑기부금이 시행 3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건수와 기부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도 본청과 14개 시군이 한 해 동안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115억 9700만원이라고 밝혔다. 2024년 93억 2100만원에 비해 22억 7600만원 증가했다. 건수는 9만 4657건으로 2만 1371건 늘었다.

시군별로는 익산시가 14억 8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기부액을 모금했다. 이어 무주군 13억 8800만원, 임실군 13억 68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도 본청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지난해 기부액은 4억 5300만원으로, 2024년 3억 4900만 원보다 1억 400만원 늘었다. 건수도 2024년 3391건에서 4449건으로 1058건 증가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참여 홍보와 차별화된 답례품 등에 힘입어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익산·무주 등에서 발생한 수해, 산불 등 자연재난 영향도 컸다.

도는 제도 시행 4년 차에 들어서는 올해 기부 참여 유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기금 사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지난해 시행한 기부와 복지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어 올해는 시군 상생체계 확립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6-01-22 C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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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