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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우 구이용 세트.


전남 장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3390명이 참여해 5억 3900만원을 모금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출향 향우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우, 표고버섯, 청태전, 친환경 농산물, 지역 가공식품 등 장흥만의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관내 소상공인과 생산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지역 내 선순환 효과를 높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기부금은 지역 맞춤형 기금사업에 활용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취약계층 지원 ▲청년·청소년 육성 ▲어르신 복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공익성과 지속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기부금 사용 방향을 설정하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답례품 공급망 확대, 기부 참여 홍보 강화, 기금사업의 투명한 공개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자이자 1호 고액 기부자는 지난 2일 500만원을 기탁한 선종선·권병옥 ㈜남도어가 대표로,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시작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 최종필 기자
2026-01-22 C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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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