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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120% 달성… 보성 모금 ‘초록빛’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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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골드 키위.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3억 600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3억원 대비 120%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봄맞이 이벤트, 연말 이벤트 추진과 더불어 지하철 옥외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다.

연말인 12월에 기부가 집중됐고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가 다수를 차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일상 속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답례품 다양화 전략도 모금 확대에 보탬이 됐다. 군은 기존 농축특산물 중심 답례품에 한우, 낙지, 가리비, 왕새우 등 경쟁력 있는 품목을 새로 추가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기준 인기 답례품은 녹돈, 쌀, 지역상품권, 한우, 키위, 배, 녹차 순으로 나타나는 등 보성 대표 농축산물과 지역경제 연계형 답례품이 고른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은 지역의 역사·문화 계승, 청년 정책 등 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올해는 ▲보성 열선루와 이순신 학술대회 개최 ▲보성 청년 자원발굴단 운영 ▲보성 청년 드림 업 프로젝트 등 총 3개 기금사업을 추진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펼친다.

군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 비수기(4월~10월) 집중 홍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2026-01-22 C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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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