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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인 서울시의원 “세대를 넘어선 기다림… 서울시립도서관(송파),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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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조속 추진 및 실행 의지 촉구
기본구상ㆍ타당성조사 완료, 문체부 ‘적정’ 판정… 행안부 타당성 조사(LIMAC) 진행 중
“이제는 속도와 완성도의 문제… 도서관 주차장·공연장 규모 재검토 필요”


지난달 2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유정인 의원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5)은 지난달 2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립도서관(송파) 건립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사업 완성도 제고를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위례신도시의 현실을 짚으며 “2013년 첫 입주 이후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통·의료·문화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립도서관(송파)이 위례 문화1부지에 계획돼 있음에도 현재까지 부지는 공터로 남아 있으며, 현 일정대로라면 2032년 개관으로 입주 19년이 되는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을 기다리던 아이들이 어느덧 성인이 됐고, 이제는 그 아이들이 부모가 돼 다시 도서관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다림이 세대를 넘어서는 상황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해당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던 시기부터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 또한 관련 예산 확보에 앞장서며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가 실제로 착수·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사업은 본궤도에 올라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됐고, 이를 토대로 2025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LIMAC) 절차가 진행 중으로, 실질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그러나 유 의원은 “절차적 진전은 분명하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속도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 전반에 대한 일정 재점검과 병행 추진 가능성 검토를 주문했다. 단순히 절차를 이행하는 데 그치지 말고, 앞당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완성도”라고 강조했다.

위례는 상시적인 주차난으로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으로, 도서관 주차장 문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사안 중 하나다. 유 의원은 그간 도서관 주차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일정 부분 계획에 반영시킨 바 있으나, 향후 위례선 트램 개통과 도서관 내 복합문화시설 이용 수요 증가까지 감안할 경우 현재 계획이 장기적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 내 공연장(블랙박스)이 현재 소형 규모로 계획돼 있는 점을 지적하며, 권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규모와 기능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닌, 미래 수요와 지역 위상에 걸맞은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끝으로 유 의원은 “서울시립도서관(송파)은 단순한 건축 사업이 아니라 권역 균형 발전이라는 정책적 약속을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이제는 기다림이 아닌 실행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연된 사업이 아닌, 앞당겨 완성된 약속으로 만들어 달라”고 서울시에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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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