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청년들 브랜드 성장 지원”
서울 중구 동대문 밀리오레의 빈 상가가 청년 디자이너들의 꿈을 키우는 창업 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울시는 밀리오레 7층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캠퍼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캠퍼스는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2주년을 맞아 마련한 ‘상생형 공간 재생’ 모델이다. 재단은 동대문 상권과 협력해 총 628㎡ 규모로 공간을 조성했다.
캠퍼스에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테크, 아트웨어, 액세서리 등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갖춘 유망 디자인 기업 20개사가 지난달 입주를 마쳤다. 이들에게는 2년간 임대료와 보증금, 관리비 등을 50% 절감해 준다.
입주 기업들은 단순 공간 지원을 넘어 DDP의 공공 디자인 플랫폼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받는다. 재단은 투자·법률·회계 등 전문가 멘토링부터 상품 기획, 브랜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멈춰 있던 공간이 미래를 향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브랜드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갈 때까지 서울시의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