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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학정신 역사문화 자산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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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권 조성 특별법 추진
웹툰·영화 통해 가치 세계화도

민선 9기에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 등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이 원팀으로 동학농민혁명을 전북의 대표 역사문화 자산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동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추진 및 참여자 예우 격상 ▲동학 역사문화권 조성사업의 국가사업화 ▲동학 가치 세계화 등 3대 전략이 추진된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민운동을 주도하고, 국가보훈부와 협의해 전봉준·손화중 장군 등 핵심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을 적극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국가기념식으로 승격된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는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방의원과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전북 전체의 공식 행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동학 역사문화권 조성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동학을 규모 있는 국가사업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집강소 복원, 전주화약 공원 건립, 생명의 순례길 조성 등을 지역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동학 가치 세계화를 위해 웹툰, 영화 등으로 동학을 풀어내 전북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도 확대된다.

매년 도민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동학 민주주의 주간’을 운영하고, ‘동학 평화·인권 국제상’을 제정해 전 세계 인권 운동가들과 연대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6-06-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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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