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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잔식 기부 사업 효과

수원시가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을 진행해 확보한 잔식 6529㎏과 후식 3414개를 먹거리 취약계층 3624명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급식 잔식 기부 사업은 급식에서 배식되지 않고 남은 음식을 취약계층에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량자원을 순환하는 사업이다. 현재 14개 학교, 복지기관 8곳, 지원기관 4곳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각 학교는 학교급식 잔식을 기부하고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잔식 수집·운반, 전용 용기 등을 지원한다. 복지기관은 먹거리 취약계층을 모집해 기부받은 잔식을 배분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모집·참여 연계를, 수원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지원한다.

시의 잔식과 후식 기부로 7933만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됐고 학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통해 탄소 배출량 1254CO₂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환산·누적량)을 줄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교와 복지기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잔식 기부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돌봄까지 확장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2026-07-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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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