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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엄중한 민생위기 속 ‘사람·민생 중심’ 의회로 나아갈 것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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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장이 23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사람 중심·민생 중심’의 의정활동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 3)이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고물가와 이상기후 등 엄중한 민생 위기 속에서 ‘사람 중심·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먼저 이번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구성 등이 원만하게 진행된 것과 관련해 “대화와 합의로 일하는 의회의 출발을 만들어 주신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167명 모든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현재 직면한 경제적·기후적 위기를 언급하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남 의장은 “고유가·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거세진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가 도민의 일상과 생업을 흔들고 있다”라며 “골목상권의 상인, 밭을 지키는 농민, 일터로 향하는 도민의 하루를 살피며 필요한 정책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도민 곁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당부했다. 남 의장은 “경기도와 교육청, 의회가 바라보아야 할 곳은 1,420만 도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이라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도 민생 위기 앞에서는 도민을 위한 하나의 팀으로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특히 도의 재정 여건과 관련해 “한정된 재원으로 도민 삶을 지켜야 하는 집행부의 고민에 공감한다”라면서 “경기도의회는 불필요한 예산과 낭비 요인을 함께 살피며 재정 건전성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책임을 나누겠다”라고 약속했다.

남 의장은 끝으로 “의회가 제대로 일하면 도민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에 제12대 경기도의회가 반드시 보답하겠다”라며 “167명 의원 모두의 힘을 모아 사람 중심·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진행된 ‘제392회 임시회’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제393회 임시회는 2026년도 추경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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