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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건강, 부모에겐 안심’…화성시, 전국 첫 민관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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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영유아에 200만 원 상당 보험 가입비 지원
정명근 시장 “‘영유아 보험’으로 출발선의 차이 줄이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어린이날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에서 어린이와 함께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와 화성복지재단이 전국 최초로 민관 합동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가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가정 4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영유아 1명당 약 200만 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은 화성시복지재단과 동양생명이 협력해 개발한 일시납 상품인 ‘수호천사 꿈나무 우리 아이 보험’으로 가입한다. 수술비와 입원비를 비롯해 질병·상해로 인한 치료비 등을 보장해 출생 초기부터 영유아에게 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총예산은 1억 원으로 화성 지역 기업인 신성이앤티(대표이사 허훤)의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를 위한 의료 안전망을 완성하며, 새로운 복지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3년 연속 출생아 수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것에 안주하지 않고 이면에 존재하는 아이들의 출발선상의 차이를 세심하게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1위 도시는 화성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동등하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던 시의 역량을 바탕으로 화성의 부모님들이 병원비 걱정으로 가슴 아파하는 일이 없도록 영유아 보험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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