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위례 등 하남 서부권 서울 통근 수요 높지만 지하철 연계 버스 부족… 주민 불편 지속
서울시 마을버스 규제 완화·31번 및 마을8번 증차·3317·3318번 하남 연장 촉구
“서울·경기·하남 행정경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대책 마련해야”
| 하남시의회 조창민 의원이 8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일·위례 등 하남 서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버스노선 확충과 관련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
하남 서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창민 하남시의회 의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감일동과 위례동 등 출퇴근 교통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을 잇는 버스 노선을 대폭 늘리고, 관련 규제를 유연하게 완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지난 8일 제35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과 서울은 이미 하나의 경제생활권”이라며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광역교통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미사·위례·감일·교산 신도시 주민의 53.6%가 서울로 통근할 만큼 하남과 서울은 이미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감일·위례 주민들은 가까운 마천역·거여역·둔촌동역을 두고도 부족한 버스 노선과 긴 배차 간격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절실한 것은 행정구역 편입 논쟁이 아니라 배차 간격을 지키는 버스 한 대”라며 “감일과 위례가 서울 출퇴근민의 단순한 잠자는 도시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달 24일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서울시 마을버스 운행 규제 완화 ▲31번 버스 증차 및 마천역 경유 ▲감일 마을버스 8번 증차 ▲서울 3317번 위례 연장 ▲3318번 감일 연장 등 하남 서부권 교통 개선 방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조 의원은 경기도와 하남시에도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으며 “서울시의 결정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며 “서울시와 경기도를 계속 찾아가고 설득해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관계 기관을 직접 찾아 하남 서부권 교통 현안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버스 증차와 노선 연장, 마을버스 규제 완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관련 논의를 계속할 것을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