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야외도서관 ‘아차산 숲과 쉼’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차산의 자연 속에서 주민들이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독서동아리 행사부터 야외 영화 상영, 독서·체험 프로그램까지 날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인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동아리 체험 부스를 비롯해 이동식 도서관 ‘라이브러리 다마스’, ‘원북 위드(One Book with) 광진’ 등을 운영한다.
2일 오후 7시에는 ‘숲속 영화관’이 문을 연다. 대형 스크린과 캠핑 의자가 마련된 야외 공간에서 전체관람가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를 상영한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상영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3~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500여권의 책을 갖춘 빈백존과 캠핑존, 북바구니·파라솔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야외 낭독회와 필사를 비롯해 에코백 만들기, 비즈 책갈피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음악회도 열린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연휴를 맞아 주민들이 아차산의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차산 숲과 쉼에서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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