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주한 프랑스대사 접견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월 15일(월) 오전,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를 접견하면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한국-프랑스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정 장관은 남북간 신뢰 회복과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하였다.
o 정 장관은 프랑스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매우 중요한 상대국임을 강조하면서,
-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럽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임을 설명하였고,
-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있어서 프랑스의 건설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관여를 요청하였다.
o 또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해서 다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 베르투 대사는 한반도 상황과 유럽지역 안보문제에 대한 프랑스의 최근 입장과 노력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반도 상황에 주목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접견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