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은 상처 치유 위해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요
- 2025 세계 자살 유족의 날 행사 개최 -
- 유족 권익 옹호 공로자 포상 및 애도 경험 공유로 공감과 위로의 장 마련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1월 20일(목)부터 11월 21일(금)까지 삼정호텔(서울시 강남구)에서 「2025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 전 세계적으로 1999년부터 매년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음
이번 행사에서는'우리는 늘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요'라는 주제 아래, 자살 유족의 권익을 옹호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개인 7명, 단체 3개소)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살 유족 수기 공모전에서 애도 경험을 공유한 유족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은 결코 혼자만의 몫으로 남겨져서는 안 된다"라며, "유족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자살 유족의 날 행사를 통해 유족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재단도 보건복지부와 함께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자살 유족을 위해 유족을 위한 온라인 공간'얘기함' (https://www.kfsp.or.kr/trt)에서 상담 서비스, 자조모임 정보, 온라인 소통 게시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얘기함 유튜브(www.youtube.com/@KPAC_TRT)을 통해 다양한 도움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붙임 > 1. 2025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개요
2. 2025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3. 자살 유족 지원 사업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