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기2동 선농단에서 선농제향(先農祭享)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를 갖는다.선농제향은 당시 ‘농업의 신(神)’으로 전해오던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위한 제사를 모시던 절차다.
선농제향 재현행사 당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찰악대를 시작으로 구청에서 선농단까지 1.3㎞ 구간에서 어가행렬이 이어진다.오전 11시부터는 선농제향 봉행,백일장 행사,전통설렁탕 재연행사 등이 진행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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