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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주민 “김포 편입”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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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검단지역의 행정구역을 경기도 김포시로 환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또다시 일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당시 내무부)는 지난 1995년 3월 주민투표를 통해 서구 마전동과 불로동,당하동,오류동 등 검단지역(면적 42.2㎢,인구 6만 1000여명)의 행정구역을 경기도 김포시에서 인천시로 변경했다.

그러나 검단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김포시 편입을 바라는 검단지역 주민모임’은 최근 행정구역을 김포시로 환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주민 4200여명의 서명을 받아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주민모임(대표 김병선·불로동)은 “불로동은 인천 도심을 오가는 버스노선이 한개밖에 없는 데다 문화시설,재래시장 등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은 주로 김포지역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사실상 생활권이 김포인 검단을 김포시로 환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김포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검단지역 김포시 환원 범시민추진위원회’도 검단지역의 행정구역을 김포시로 환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최근 행자부에 냈다.

추진위측은 “99년과 2000년 2차례 여론조사 결과 검단주민 63%가량이 환원에 찬성했다.”면서 “검단의 김포 환원에 관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에 대해 “시·도간 경계는 법률 제정사항으로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다.”면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개설·확장 및 대중교통 노선 개설 등 각종 정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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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