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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시장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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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가 지난 8일 열린 임시회에서 담합을 통해 시가 상정한 조직개편안을 부결처리해 지난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홍건표 시장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의회가 부결시킨 시의 조직개편안은 현 5국 2실 21과 123팀 조직을 5국 2실 20과 105팀으로 재편하며 세무과를 각 구청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골자였다.이는 현재 600억원에 달하는 체납세액을 정리키 위해 3개 구청으로 세무과를 내보내 체납액 정리업무에 대한 경쟁체제를 이끌어내자는,홍 시장의 취임 후 첫 작품으로 세무행정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됐다.그러나 시의회는 이번 조직개편안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과 개편을 해도 체납액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예단을 내세워 이를 부결처리했다.

이와 관련,공직 내부에서는 시의회가 객관성이 결여된 이유를 들어 홍 시장의 30년 이상된 행정경륜을 무시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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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