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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출산러시 새달 동물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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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갓 태어난 아기 동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어린이대공원은 “지난달 호랑이 2마리(♀1·♂1)와 캥거루 1마리(♂)가 태어난 데 이어 이달에는 사자 2마리(♂2)가 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랑이 남매는 벵골산 호랑이 커플의 최근 2년간 12·13번째 아기로 호랑이 단일 커플 최고 다산기록이다.아기 캥거루의 경우 사육사들조차 출생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다가 3개월이 지나서야 발견됐다.

캥거루는 태어날 때 길이가 3㎝,몸무게는 1g정도로 매우 작고,어미 캥거루의 배주머니 속에서 숨어 자라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이 공원측의 설명.

사자형제는 태어나기 전 돌연사로 아빠사자를 잃은 ‘유복자’들이다.

공원측은 오는 9월쯤 아기 동물들을 공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8월 중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http:///www.child renpark.or.kr)를 통해 이름을 공모할 방침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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