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환승센터란 지하철역 뿐 아니라 광역·간선·지선버스 정류장, 대형주차장 등이 들어선 곳으로, 승용차나 지선버스를 타고와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갈아탈 수 있는 곳이다. 시내에 들어오는 승용차를 줄이고 도심에 집중된 버스의 운행을 효율적으로 분산·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환승센터가 설치되는 곳은 서울역, 동대문운동장, 세종문화회관 등 도심 3곳과 청량리,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역, 당산역, 고속터미널, 잠실 등 부도심 6곳, 도봉산역, 구파발역, 사당역, 양재, 수색, 고덕 등 외곽 6곳 등 모두 15곳이다.
이 가운데 부지 확보가 가능한 청량리,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3곳은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과 연계해 올해안에 환승센터를 완공한다. 또 사당역은 현재 확보하고 있는 환승센터 부지를 이용해 업무와 쇼핑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환승센터를 올해내에 착공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은 뉴타운 사업이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을 연계해 단계적으로 환승센터를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승센터가 충분히 설치되면 시민들에게는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는 불편이 개선되고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줄어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속도가 빨라지고 대기오염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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