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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동남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韓流)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한류관이 설치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서측 50번 게이트 90평에 한류관과 테마 면세매장을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류관에는 일본·중국·동남아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드라마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영하고, 외국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패널과 한류 스타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 한류 기념품과 중국인이나 동남아인들이 선호하는 중저가 의류매장, 홍삼·전자제품·주류 등 우리나라 고유브랜드 상품매장도 들어선다. 특히 동대문시장과 같은 의류상설 할인 매장도 운영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출국장 서측은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 항공기들이 출발하는 곳으로 이들을 겨냥,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류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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