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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 올해는] 김우중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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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구정’

김우중 동작구청장
김우중 동작구청장
김우중 동작구청장의 구정 철학이다. 실제와 동떨어진 행정은 결국 주민들에게 약 대신 독이 된다는 것을 공직에 나서기 전부터 뼈저리게 체험했다. 주민 참여에 관한 한 그는 확신을 갖고 있다.1987년 정당에서 지방자치제도 교본으로 쓰인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이란 책을 냈을 정도다.

“구정 철학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주민들의 눈높이로, 주민들의 여러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이끌어내는 게 단체장이 할 일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세로 동작구의 개발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입니다.”

소문난 효자… 복지시설 확충 온힘

‘재정자립도 23위에서 10위, 동작문화원과 자원봉사은행, 구민체육센터 건립’1998년부터 김 청장이 거둔 구정의 성과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행정으로 다른 자치구에서는 10년이상 걸릴 사업들을 7년만에 완수할 수 있었다.

올해도 민의를 반영한 주민 복지 시설 확충사업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동작실버센터. 오는 7월 510여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센터가 동작구 본동에 첫선을 보인다.5월에는 대방동에 지상 4층 180여평 규모의 동작노인회관도 문을 연다.

김 구청장이 노인 복지에 관심을 쏟는 것은 99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 효령대상 효도부문 수상자에 선정됐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동작을 노인복지의 천국으로 만들고 있다.

전문경영인(구미무역 대표이사)출신답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올인’하고 있다. 노량진동 270 일대에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 개발과 노량진민자역사 건립, 지하철 9호선 역세권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대 벤처타운과 숭실대 중소기업 센터의 기업 유치에도 열심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분야에 지금껏 매달려왔습니다. 구청장을 끝낼 때까지 이 방향으로 계속 나갈 겁니다.”그는 “주민들이 열심히 참여해 준 덕분에 동작구가 5년 연속 서울시 복지행정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청렴도 높은 자치구로 손꼽힌 것 같다.”며 겸손해 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고장으로

구청장 재임 동안 가장 뿌듯한 것은 주민들이 동작문화원이나 구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작문화원은 월 수강생이 4000명을 넘을 정도다.

김 구청장은 끝으로 “주민의 높은 구정 참여로 동작구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40만 구민과 함께 동작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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