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위는 이번 내부 인사에서 인사대상자 45명의 희망보직을 5순위까지 지망받고, 각 국·과장들에게는 이들 45명 가운데 원하는 인재를 추천하도록 해 쌍방향으로 인사수요를 조합하는 방식을 단행했다. 그 결과 일 잘하는 직원에게는 국·과장들의 ‘러브 콜’이 쏟아졌고 우수 직원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도 벌어졌다. 반면 희망보직 간부로부터 추천을 받지 못한 직원들은 2차 조정을 거쳐야 했다. 이번 인사결과에 대해 인사대상자의 58%는 만족감을 표시했고 21%는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83%가 추천을 받지 못한 직원의 사기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명식 기획관리관은 “열심히 일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인재와 달리 그렇지 못한 직원에게는 분발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같은 내부인력 스카우트제도를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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