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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관광시대를 맞아 경북에서 울릉도로 가는 배편이 대폭 증편된다.

11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국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울릉도 방문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 현재 주 1회 운항 중인 ㈜대아고속해운의 울진 후포와 울릉을 잇는 비정기 노선을 이달부터 정기노선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배편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화·목·금요일 네 차례 오전 10시 후포를 출항하고 당일 오후 3시 울릉을 떠나게 된다.

또 토·일요일에는 독도관광을 위해 토요일 후포∼울릉 편도 출항, 일요일 울릉∼후포 편도 입항 노선을 운항한다.

한편 포항수산청은 울릉도∼독도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독도관광해운이 최근 낸 포항∼울릉, 울릉∼독도 항로구간에 대한 부정기 운항 여객선 운송 신규 면허신청을 반려했다.

이와 관련,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포항∼울릉도 항로는 도서민과 관광객 수송을 위한 여객선이 정기 운항 중인 항로이기 때문에 부정기 여객선의 면허 허가는 해운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포항∼울릉도 항로에는 ㈜대아고속해운의 썬플라워호(2394t급·정원 815명)가 1일 1회, 성수기엔 1일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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