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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전깃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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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이달부터 대학로 문화지구 일대에서 한전 및 통신케이블 등의 지중화사업을 본격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 대학로 문화지구 총 2.5㎞에 설치돼 있는 한전·통신 케이블을 내년까지 1·2단계로 나눠 지하로 옮겨묻게 된다.

대학로는 지난 2004년 인사동에 이어 우리나라 두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돼 걷고싶은 거리·조각공원 등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상에 세워진 전봇대와 어지럽게 얽혀있는 전선 등이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구는 우선 이달부터 마로니에길 1.2㎞구간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내년까지는 동숭동길·낙산동길 등 1.3㎞구간에도 지중화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2005-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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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