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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반탁 학생운동’ 공적비 세워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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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학도의 반탁운동을 기리는 공적비를 보라매공원에 세워주세요.”

11일 열린 제 15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반탁운동을 기리는 공적비를 세워달라는 청원이 접수돼 관심을 모았다.

청원은 (사)한국반탁반공학생운동기념사업회(위원장 유호필) 명의로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장영호 의원에게 접수, 소개됐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광복과 함께 1948년 8월15일 정부수립이 끝날 때까지 펼쳐진 100만학도의 반탁운동을 이끌었던 전국학생연맹의 자주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공적비를 보라매공원 내 충혼탑 우측에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공적비명은 ‘대한민국 건국·호국·애국투사 공적비’로 정했다.

이들이 요구한 공적비의 크기는 너비 10.8m에 높이 3.048m 크기의 입상. 건립에 필요한 재원 3000여만원은 전액 기념사업회가 부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장영호 의원은 “반탁반공학생운동에 참여한 애국정신이 수구보수로 치부되고 국가의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다.”면서 “후세들에게 애국심을 길러주기 위해 공적비 건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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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