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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돈화문로에 국악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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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종로구 돈화문로에서 우리 전통 공연예술을 맛볼 수 있는 국악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2∼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종로 3가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돈화문로에서 ‘2005 국악로 국악축제’를 개최한다.

첫날 행사는 ‘에루화 풍굿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동예술단이 ‘검기무’와 부채춤 등 화려한 노래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소리꾼 김용우씨가 ‘장타령’을, 국립창극단이 ‘성주풀이’‘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를 들려준다.‘두드락’의 신명나는 타악기 연주도 준비돼 있다. 이날 본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인사동, 낙원상가, 운현궁 일대에서 정동예술단 등 4개 풍물패가 길놀이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3일 ‘대한민국 명인·명창전’에서는 박송희 명창이 흥보가를, 이은관 명창이 ‘배뱅잇굿’을 들려준다. 이밖에 이명자씨가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를 선보이고 어린이 풍물패 ‘한울소리’가 신명나는 판굿 공연을 펼친다.

돈화문로 일대는 전통악기 상가, 전통한복집 등이 몰려 있다.‘서울정도 600년’이자 ‘한국방문의 해’‘국악의 해’였던 1994년부터 국악인 등 예술인들이 이곳을 ‘국악로’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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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